[한국퀘벡학회 라운드테이블]
작가 킴 투이와의 만남

  • 일시: 2024년 10월 14일(월) 16:00
  • 장소: 주한 캐나다 대사관


한국퀘벡학회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킴 투이를 모시고 뜻깊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습니다. 이번 행사에는 국내 프랑스어권문학 연구자들과 번역가, 캐나다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작가의 작품 세계와 창작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.

참석자:

  • 킴 투이 (작가)
  • 신정아 (한국외국어대학교)
  • 오보배 (강원대학교)
  • 기영인 (경북대학교)
  • 김보현 (경기대학교)
  • 윤진 (번역가)
  • 고미진 (캐나다 대사관 공보관)
  • 루슬라 카츠 (캐나다 대사관 참사관)
  • 필립 케넬 (주한퀘벡정부대표부 참사관)
  • 이윤희 (주한퀘벡정부대표부 상무관)


90분간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작가의 대표작 『루』, 『만』 , 『엠』 등을 중심으로 그녀만의 독특한 글쓰기 방식과 작품 세계를 탐구하였습니다. 특히 난민 출신 작가로서의 정체성 문제, 여성주의적 관점 등 다양한 주제를 둘러싼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. 이번 행사는 동시대 캐나다 문학의 새로운 흐름을 이해하고, 다문화 사회에서 문학 글쓰기가 지닌 사회적 의미를 재고찰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.